오늘 울산 한눈에
오늘 울산의 키워드는 ‘열정’과 ‘함께’입니다.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울산 곳곳이 응원 열기로 들썩였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과 지역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시도도 이어졌어요. 산업도시라는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문화·교육·기술까지 고루 성장하는 울산의 오늘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어르신과 이웃을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울산만의 훈훈함과 활기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소식들을 모아봤어요.
오늘의 핫이슈
월드컵, 울산을 뜨겁게 달군 점심시간 응원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울산 시민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뜨겁게 응원에 나섰습니다. 식당, 사무실, 기업 사내식당, 심지어 구청 회의실까지, 대형 스크린 앞에서 ‘대∼한민국!’ 구호가 울려 퍼졌죠. 거리 응원은 없었지만, 직장인과 시민들이 모여 서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의 열기는 울산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젊음의거리 치킨집 등에는 빨간 티셔츠를 맞춰 입은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경기를 관람했고, 일과 시간 중이라 맥주 대신 탄산음료로 응원 분위기를 즐겼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시민들은 “예전처럼 거리 응원이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월드컵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UNIST, 국제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 우승 쾌거
울산과학기술원(UNIST) 권철현 교수팀이 국제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7개 세계 유수 대학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유니콘 레이싱’ 팀은 3차원 라이다를 탑재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했어요.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올해 우승을 차지하며, 울산의 첨단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권 교수팀의 우승은 단순히 빠른 속도뿐 아니라, 장애물 회피와 차량 제어 능력 등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 경쟁력까지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울산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알아두면 좋아요
이웃사랑, 온기 나누는 울주군
울주군에서는 새마을회와 부녀회가 힘을 모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60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경로당 등 200여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도 챙겼어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어르신 생신잔치로 정을 나누다
울주군에서는 380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백세인생 무병장수 생신잔치’가 열렸습니다. 생신상과 축하 공연, 케이크 전달 등으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덜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어요.
문화·역사 체험, 외황강 문학상 팸투어
울산 남구는 외황강 문학상 공모전과 연계해 전국 작가 25명을 초청해 역사 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작가들은 외황강 일대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작품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교육청의 힘
울산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열어, 학교 행정실장들이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공정무역 제품 전시와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윤리적 소비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재난 대응, 동구의 시각화 매뉴얼
울산 동구는 태풍, 지진해일(쓰나미) 등 7대 재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각화 행동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AI로 이미지를 직접 만들고, 예산도 최소화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잡았어요. 앞으로 구민 대상 교육도 계획 중입니다.
울주군 평생교육, 미래를 위해 한 걸음
울주군은 ‘원더풀 미래대학’ 사업으로 바리스타, 병원동행매니저, 디지털 비기너 과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개강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고 있어요.
새울원자력, 지역 맞춤형 인문·음악 교육
새울원자력본부는 서생면, 온양읍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 트로트 음악수업, 사업 기획 특강 등 ‘새울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을 개강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원자력본부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인권경영 강화, 울주문화재단의 선언
울주문화재단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해,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인권침해 예방까지 책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인권영향평가와 인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를 다진다는 계획입니다.
울산 시민 체크포인트
오늘 울산 곳곳에서 펼쳐진 이웃사랑 행사들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한 식사와 정이 담긴 생신잔치 소식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힘을 느낄 수 있죠. 평생교육,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등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입니다.
한편, 동구의 재난 대응 매뉴얼은 여름철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소 재난 행동 요령을 한 번쯤 챙겨보는 것도 좋겠어요.
오늘의 한 줄
월드컵 응원처럼, 오늘도 울산은 함께할 때 더 강해집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응원과 따뜻한 소식이 힘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이 글은 연합뉴스 울산 지역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